●중원 갈수록 혼란스러운 케이BO 순위

 


KBO 순위가 혼란스럽다. 40경기를 치렀지만 대체로 7강 3약으로 갈렸다. 어느 정도 선두권은 윤곽이 드러나야 하는데 혼란스럽다. 누가 앞장설 리 없다.
부상 선수가 많아 부진한 줄 알았던 SSG랜더스도 부상 선수가 속속 복귀하면서 추격하고 있는 형국이다. 복귀할 자원이 많은 게 긍정적이다. 글꼴의 복귀투가 좋았지만 르위키가 아직 미정이다. 마무리 김상수도 없었지만 이만큼 했다는 사실은 지금 1등이 힘이 있다는 뜻이다.
삼성 라이온즈가 초반에는 앞섰으나 잠시 주춤하는 사이 각 팀도 전력을 끌어올렸다.부상으로 결장한 외국인 투수 벤 라이블리가 아쉽다. 교대든 수술이든 여하튼 한 달 이상 선발투수 공백이다. 원태인 등 선발진은 건재하지만 뜨거웠던 방망이도 잠시 숨을 고르고 있다.
KT위즈도 4할에 가까운 강백호를 필두로 데스파이네가 KT위즈 승리의 선봉에 서 있지만 나머지 용병과 서현준 조용호 박경수가 지난해만큼은 아닌 게 아쉽다. 하지만 부진한 선수들과 황재균이 추격한다면 위즈도 언제든 제칠 수 있다.
초반 연패를 당했던 키움 히어로즈도 다시 7연승으로 만회, 외국인 타자 프레이타스가 심각하게 아쉽지만 원투펀치인 브리검, 요키시와 한현희, 채원태, 안우진으로 이어지는 선발진과 어느 정도 살아난 타격이 좋다. 집중력 있는 타선이 언제나 빅 이닝을 만들어 낸다. 하지만 선발로 출발한 한현희 안우진에서 불펜-필승조가 부족한 게 아쉽다.
지속적으로 FA 유출이 있지만 누가 뭐래도 끈질긴 강자는 두산 베어스다. 부상 선수 개요든 FA 유출이든 새로 자리를 채울 선수가 나오는 두산의 저력이다. 오히려 외국인 투수들도 잘 데려왔다.(미란다는 롤러코스터뿐인데) 강력한 수비의 힘에서 나오는 위기 처리 능력이 볼 때마다 감탄한다. 뚝심과 뚝심이라는 단어를 앞세운 두산 베어스도 팀 전력이 과거에 비해 약해졌지만 충분히 향상될 수 있다.
타자가 깨지지 않는 LG 트윈스다. 이만하면 터지겠지 했는데 김현수 홍창기 말고는 아직이다. 답답한 방망이에 비해 120% 이상을 해준 투수가 있다. 투수가 할 만큼 하는데 타자들이 점수를 타이트하게 만들어줘 피로와 기세가 누적되고 있다. 타자가 성공하면 빨리 쳐올 것이다.
지난해 우승팀, 1위팀 NC다이노스는 큰 유출은 없었지만 지난해에 비하면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타격은 비슷하지만 신민혁이 바닥을 차지하고 있지만 역시 구창모가 없는 선발진이 없는 게 더 크다. 그래서 이번에 계약한 이용찬의 기대가 크다. 마침 NC가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주는 계약이다. 비록 선발이 어렵더라도 어디서든 투입할 수 있는 소중한 베테랑이다.
한화 이글스의 젊은 선수들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있다. 타자측에서 노시환 장은호측에서 김민우 강재민 윤대경 등 젊은 선수들이 발전하고 있다. 강력한 원투펀치 카펜터 킹짐이 있지만 선수 뎁스가 약한 점은 어쩔 수 없다. 그래서 모든 경기를 늘 풀파워로 상대할 수는 없다. 지는 경기, 이기는 경기가 확실하다(?) 그에 대한 부침이 있겠지만 꾸준히 경험치를 먹는 젊은 선수들이 많다. 여기에 투자가 더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을 것이다.
리빌딩 감독이 아닌데 본의 아니게 리빌딩을 하고 있다. 기아 타이거즈는 계속 선수들은 빠져나갔지만 들어온 선수는 없었다. 몇 가지 트레이드가 있어 쉽게 판단할 문제는 아니지만 큰 반발도 없다. 당연히 성적은 감독이 책임져야 하지만 토대를 마련해야 할 프론트가 아쉽다. 기존의 장타력을 맡았던 최형우, 나지완이 연간 2년의 연륜을 쌓았다. 팀 홈런 수가 부족한데 세대교체 장타자가 없다. 옳은 것이 유일한 위안일 수는 없다.
상부의 어느 정도 교통정리가 끝난 롯데 자이언츠다. 오랫동안 갈등을 빚었던 허문회 감독-손민규 단장으로 단장으로서 힘을 보탰다. 기용 문제로 선수들인 캐미가 동요했지만, 타격은 건재하다. 오히려 그동안 사용되지 않았던 지시완 주재현 등 젊은 피의 반발과 관리를 해주는 손자들이 있다면 타격에서의 반발 요소는 많다. 스트레일홀에서 선발투수진을 이끄는 점과 최준용의 이탈이 아쉽다. 박세웅이 지난 경기가 플루크가 아님을 지속적으로 증명해야 한다. 부진한 외국인 투수 프랭크의 교체와 신임 감독 서턴의 야구색이 아마 살아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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