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오랫만에 취향저격 예능 프로그램을 찾았다! tvN 예능 버라이어티 <식스 센스> 시즌2

 <식스센스> 시즌2는 예능왕으로 군림하는 유재석을 비롯하여 이상엽, 제시, 미주, 방귀, 정소민 기존 출연진 외에 매번 게스트 한두 명이 출연합니다. 그들과 함께 가짜 맛집을 찾고 그 과정에서 이런저런 게임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가끔 이런 예능을 보면 출연자들이 부러울 때가 있어요 이렇게 놀면서 돈 버는 거죠. 이렇게 놀다보면 서로 더 친해지고 우정도 싹튼답니다. 우정 이상의 감정이 싹틀지도 모르지만 뭐 그건 우리끼리 하는 거고 이런 예능 프로그램에서 게스트들은 보통 최근에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 혹은 앨범을 발표한 지 얼마 안 된 가수들이 홍보를 위해 출연하기 마련인데 이 프로그램은 그런 광고를 하는 것 같지가 않아요.


이 프로그램의 중심을 잘 잡아주는 건 뭐니뭐니해도 유재석 씨입니다 다른 출연자들이 너무 나오면 적당히 제지하는, 어쩌면 좀 늙은 느낌이 드는 콘셉트로 가고 있지만 역시 그녀는 프로페셔널해서 그 안에서 웃음을 유발하고 다른 멤버들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나튜브에서 과거 예능 프로그램인 X맨에서 당연하다 코너를 찾고 있는데 예나 지금이나 유재석 씨는 다른 멤버가 말을 잇지 못하면 알아서 잘 잇거나 늦은 멤버가 있으면 그 역할을 합니다. 이런 방송매너가 지금의 그를 만들었을까요? 시즌2에서도 여전히 그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지루하거나 예전 모습과 다르지 않다는 기시감은 전혀 없습니다.

제가 이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본 출연자 중 1명이 제시입니다 제시는 그동안 거침없는 말솜씨로 자신만의 독특한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었습니다. 식스센스 시즌2에서는 여자 신동엽이라는 선정적인 캐릭터까지 들고 나오면서 특유의 입담이 더욱 과감해졌어요. 특히 끝말잇기를 변주해서 특정한 장르를 가미한 문단을 사용하는 놀이에서 그녀의 이런 성격은 빛을 발합니다. 아슬아슬한 발언과 솔직한 농담은 이제 트레이드마크가 된 것 같아요. 이 방송의 중요한 분위기 메이커예요. 그녀의 노래나 랩은 사실 한 번도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이 포스팅을 쓰는 계기로 한번 찾아서 들어볼게요.

배우 오나로도 식스 센스 시즌2의 주전입니다. 시즌1부터 활약을 했습니다. 드라마 스카이 캐슬 이후 그녀의 행보는 그야말로 승승장구죠. '스카이캐슬'에서도 예능감을 엿볼 수 있었어요. 든든한 맏언니로서 동생들의 숨막히는 분위기를 유재석과 함께 일사불란하게 바꿔요. 워낙 원숙미 넘치는 배우라 결혼한 줄 알았는데 아직 미혼이라는 사실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알게 됐습니다." 스카이캐슬에서 외아들을 둔 엄마의 이미지가 너무 강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식스센스 시즌2를 계기로 배우 오나라에 대한 호감도는 점점 급상승!

이 프로그램에서 돌 자매 역을 맡은 전소민입니다 유재석과 함께 한국 드라마 런닝맨에서 활약했으니까 서로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거예요. 가끔 선을 넘는 서로 폭로를 할 때마다 웃음이 그야말로 터지죠. 가까이서만 볼 수 있는 만담들이 이 두 가지를 통해 소개되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분위기도 한층 살아날 수 있습니다. 배우 장동윤이 게스트로 출연한 모임에서 야한 분위기를 담은 감자전의 문단 게재는 정말 대박이었어요. 제시 "안아줘~", 동윤 "잠들어 버렸어~", 그 후 전소민의 결말은 웃음보가 터져버렸어요. "전라였어" 정말 데굴데굴 구르는 줄 알았어 그러니까 이 프로그램이 저랑 코드가 맞나 봐요 wwwwwwwwww

전소민과 함께 돌 자매를 구성하고 있는 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미주입니다. 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이돌이 아니다'라며 버젓이 이 프로그램에서 망치는 캐릭터입니다. 아이돌이라 이래도 되겠구나 싶을 정도니까요. 요즘 여자 아이돌은 그냥 청순하게, 예쁘게만 보이는 건 아닌 것 같아요. 미주는 역시 <식스센스>를 통해 처음 알게 되었지만 (그만큼 제가 아이돌에 관심이 많지 않아서;;) 지금은 정말 팬이 될 정도로 미주는 이 안에서 뛰어다니며 자유자재로 놀았습니다. 게다가 여자 아이돌에 대한 편견도 긍정적으로 바꿔준 경우이기도 하죠.

<식스센스>가 시즌2에 돌입하면서 새로 영입된 배우 이상엽입니다 2화부터 정규로 출연하기 시작했어요 한 번 갔다 왔어요>>>를 통해 연기를 잘하는 젊은 남자 배우 중 한 명에게 서게 된 배우입니다. 항상 기가 센 여자 멤버, 아니 저는 여자 멤버들에게 끌리는 좀 아쉬운 캐릭터지만 하고 싶은 말은 다 하면서 져주는 이 콘셉트가 그녀에게는 정말 딱 맞는 것 같아요. 은근히 여성 멤버들의 구애를 받고 있어요 사실 제시는 은근히 대놓고 내 남자라며 다른 여성 멤버가 그에게 접근하는 것을 원천 봉쇄해요. 그럴 때마다 역시 빵 터지는 법이죠. 시즌1 남자 멤버가 유재석 혼자여서 조금 어색했을 텐데 이상엽의 투입으로 프로그램이 한층 풍성해지고 꽉 찬 느낌이 들었어요.

매번 다른 게스트가 출연해서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만들어 내는 식스 센스 시즌2의 예능 프로그램을 잘 보지 않는데, 이렇게 포스팅까지 쓰게 하는 힘은 역시 아까도 언급했지만 저와 코드가 맞기 때문이죠. 최근 시청률은 올림픽 기간임에도 34%를 넘나들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예능을 잘 찾지 않는 사람까지 재미를 느끼고 찾는다는 증거인 것 같아요. 시즌1은 8부에서 마쳤지만 시즌2는 인기에 힘입어 12부까지 편성된다고 합니다. 매주 금요일 8시 40분에 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시즌2는 불금시간에 하고 있으니 놓칠 수도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늘은 전설의 농구 대통령 허재의 두 아들 허웅과 허훈 형제가 나왔는데 역시 딴짓을 하느라 놓쳤네요. 빨리 재방송을 클릭합니다. (사진출처 : <식스센스> 시즌2 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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